[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울산 현대의 첫 골 주인공은 '원샷원킬' 주니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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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원톱 주니오는 9일 오후 2시 울산 문수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진 하나원큐 K리그 2020 상주 상무와의 개막전에서 전반 7분만에 골망을 흔들었다.
김도훈 울산 감독은 4-2-3-1 포메이션을 내세웠다. 조현우가 골키퍼 장갑을 꼈고, 데이비드슨-불투이스-정승현-김태환이 포백 라인에 섰다. 신진호-윤빛가람이 더블 볼란치로 섰고, 김인성-이상헌-이청용이 2선에 늘어섰다. 주니오가 원톱으로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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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슬 7분만에 울산의 첫골이 터졌다. 초반부터 문선민, 진성욱, 송승민의 스피드를 내세워 강공으로 나선 상주 상무의 역습을 뚫어냈다. 오른쪽 측면에서 '치타' 김태환이 치고 달렸다. 김태환의 공간 패스를 이어받은 주니오가 침착한 오른발 슈팅으로 골문을 열었다.
코로나 시대, 울산 첫 골의 주인공은 주니오. 첫 골 세리머니는 요람 세리머니였다. 이날 시즌 첫 도움을 기록한 '부주장' 김태환의 둘째아들 득남을 축하하는 기쁨의 세리머니였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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