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롯데 자이언츠 딕슨 마차도가 또 '운명의 7회'에 홈런을 날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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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차도는 10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SK 와이번스와의 홈경기서 7번-유격수로 선발출전해 2-0으로 앞선 7회말 1사 1루서 SK 불펜투수 서진용으로부터 좌측담장을 넘어가는 투런포를 날렸다.
운명의 7회에 롯데가 또 일을 냈다. SK 선발 김태훈에게 2안타 무득점으로 끌려가던 롯데는 7회말 손아섭과 이대호가 연속 볼넷을 얻으며 선취점의 기회를 잡았다. SK가 곧바로 셋업맨 서진용을 투입하며 기세를 꺾으려 했지만 7회의 롯데는 강력했다. 서진용의 폭투로 무사 2,3루가 됐고 5번 안치홍의 유격수앞 땅볼로 선취점을 뽑은 롯데는 이어 6번 정 훈의 중전안타로 2-0을 만들었다. 이어 마차도가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투런포를 날려 순식간에 4-0이 됐다. 마차도는 이틀전 8일 경기에서도 8회말 서진용을 상대로 동점 솔로포를 터뜨린데 이어 이날도 서진용으로부터 홈런을 날렸다.
인천=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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