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삼성 라이온즈의 좌완투수 노성호가 '헤드샷'으로 퇴장당했다
노성호는 10일 대구 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의 2020시즌 KBO리그 정규시즌 홈 경기에서 8회 구원등판한 뒤 1사 이후 한승택에게 '헤드샷'을 던져 퇴장당했다.
이날 3B1S 상황에서 던진 노성호의 볼이 한승택의 얼굴로 날아들었다. 한승택은 넘어지면서 가까스로 피했지만, 볼이 헬멧에 맞고 말았다. 한승택은 곧바로 일어나 아무런 반응없이 1루로 걸어나갔다.
이현곤 1루 코치는 한승택이 1루로 오자 "헬멧이 긁혔다"고 말하자 한승택은 "약간의 울림이 있었다"고 답했다. 그러자 이 코치는 "헬멧 좋은 것 써야해"라며 농을 던졌다.
그 사이 심판은 '헤드샷'을 던진 노성호에게 퇴장을 명했다. 노성호는 장필준에게 마운드를 넘겨주고 강판됐다. 올 시즌 1호 '헤드샷' 퇴장으로 기록되게 됐다. 대구=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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