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리그 재개 일정을 구체적으로 조율중인 스페인 라리가에 무려 5명의 코로나19 확진 선수가 쏟아지며 다시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11일(한국시각) 스페인 언론 RAC1, 마르카, AS 등에 따르면 레알 베티스에서 2명의 선수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 선수들은 곧바로 자가격리 조치됐고, 향후 2번의 음성 판정을 받기 전까지는 팀에 합류할 수 없게 됐다. 리그 재개를 위한 첫 단계인 훈련장 복귀를 위해 전선수단에 대한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하는 과정에서 확진자가 잇달아 나왔다.
라리가 측은 확진선수의 이름을 공개하지 않았지만, 언론과 SNS 등을 통해 일부 선수들의 이름이 공개됐다. 9일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수비수 레난 로디의 확진 판정 사실이 알려졌다. 이어 레알 소시에다드 골키퍼 알렉스 레미로가 두 번째 확진자로 알려졌고, 이어 마르카가 레알 베티스의 맨시티 임대선수 양헬 에레라의 확진 소식을 전했다. 바르셀로나와 레알마드리드에는 양성 판정을 받은 선수가 없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이들은 월요일 훈련장에 복귀할 예정이다.
하비에르 테바스 라리가 회장이 6월 13일로 리그 재개일을 제안한 가운데 선수들의 양성 판정이 잇따르고 있다. 향후 어떤 결정이 내려질지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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