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카라 출신 배우 박규리가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온 이태원 클럽 방문 사실을 인정하고 사과했다.
박규리는 11일 에이전트를 통해 "모든 이유 여하를 막론하고, 사회적 거리 두기 기간에 모두가 지켜야 할 규범을 지키지 않은 점에 대해 깊게 반성하고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마스크는 입장 시부터 나갈 때까지 계속 착용하고 있었고, 확진자 기사가 뜬 날 바로 검사를 받고 음성 판정이 나온 후 현재 자가격리 중에 있다. 다시 한번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박규리의 에이전트도 "좋지 않은 일로 심려를 끼쳐드려 다시 한번 죄송하다. 현재 박규리는 깊은 반성 중이며 다시 한번 사과의 말씀 드린다"고 전했다.
박규리는 코로나19에 감염된 뒤 이태원 클럽을 방문했다가 대규모 2차 감염자를 낳은 용인시 코로나 환자와 같은 시기에 클럽을 방문한 사실이 알려져 논란에 휩싸였다.
▶다음은 박규리 에이전트와 본인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박규리 에이젼트 입니다
좋지 않은 일로 심려를 끼쳐드려 다시 한번 죄송합니다. 현재 박규리는 깊은 반성 중이며 다시 한번 사과의 말씀 드립니다.
마스크는 입장 시부터 나갈 때까지 계속 착용하고 있었고, 확진자 기사가 나온 날 구청 연락을 받기 전에 자진하여 선별진료소를 찾아 바로 검사를 받았고 음성 판정이 나온 후 현재 자가 격리 중에 있습니다.
박규리 입장 전문 첨부 합니다
안녕하세요 박규리입니다. 모든 이유 여하를 막론하고, 사회적 거리 두기 기간에 모두가 지켜야 할 규범을 지키지 않은 점에 대해 깊게 반성하고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마스크는 입장 시부터 나갈 때까지 계속 착용하고 있었고, 확진자 기사가 뜬 날 바로 검사를 받고 음성 판정이 나온 후 현재 자가격리 중에 있습니다.
다시 한번 죄송하다는 말씀드립니다.
supremez@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