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박준금과 예지원이 화려함 뒤에 숨은 배우로서의 어려움을 털어놓는다.
11일 방송되는 SBS플러스 '김수미의 밥은 먹고 다니냐?'에는 독보적인 악역 연기의 달인 박준금과 4차원 엉뚱 매력의 소유자 예지원이 등장해 신인 시절에 겪었던 설움과 배우로서의 뒷이야기를 털어놔 시선을 모을 전망이다.
1982년 드라마 '순애'로 데뷔한 박준금은 "어제까지 학교에 다니다가 갑자기 배우가 됐다"며 하루아침에 드라마 여주인공으로 발탁돼 '낙하산' 오해를 견뎌내야 했던 신인 시절 일화를 공개한다.
이어 박준금은 알게 모르게 존재하는 방송국 속 차별대우 덕분에 "죽기 살기로, 대본이 헤질 정도로 본다"며 배역을 위해 치열하게 준비하는 프로 연기자의 면모를 보인다.
반면 예지원은 오디션을 전전하던 신인 시절, 번번이 배역에서 밀렸던 이유를 밝힌다. 그녀는 "초반에 발성을 잘못 배워 연기가 과했다. 짧은 대사는 예쁜 배우에게 밀리고 긴 대사는 발성 때문에 밀렸다"라며 서러웠던 무명시절의 이야기를 전한다.
또 예지원은 배역을 위해 기타, 다이빙, 샹송, 수타 등을 배우며 끊임없이 노력한다고 이야기한다. 그녀는 이번에 맡은 배역이 거침없이 욕을 해야 하는 역이라며 '욕 장인' 김수미의 노하우를 배우고 싶다고 털어놓았고 이에 김수미는 그녀를 위해 아낌없는 욕 시범(?)을 보여 웃음을 자아낸다.
김수미의 절친이기도 한 박준금과 예지원은 "선생님을 즐겁게 해드리려고 왔다"며 1주일 내내 준비한 코믹 댄스로 반전 매력을 뽐내 국밥집을 후끈하게 만든다.
박준금과 예지원이 속 시원하게 폭로한 배우의 세계는 11일 월요일 밤 10시 SBS플러스 '김수미의 밥은 먹고 다니냐?'에서 확인할 수 있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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