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한용덕 감독의 '선발 야구'가 한화 이글스에 뿌리를 내린 걸까. 한화 김민우가 KIA 타이거즈를 상대로 '인생투'를 선보였다.
김민우는 12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 전에 선발 등판했다.
이날 맞대결 상대는 10개 구단이 주목하는 외국인 투수 애런 브룩스. 무게감이 KIA에게로 쏠린 경기였다.
하지만 김민우는 최고 150㎞에 달하는 위력적인 직구를 앞세워 브룩스를 능가하는 호투를 펼쳤다. 7회까지 단 1안타 3볼넷 무실점으로 KIA 타선을 완벽하게 틀어막았다. 투구수는 101개.
이날 김민우가 기록한 삼진 8개는 개인 커리어 최다 기록이다. 종전 기록은 2015년 8월 26일 대전구장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 전에서 기록한 6개였다. 지난 2019년 6월 26일 울산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 전(6이닝 2실점) 이후 약 11개월만의 퀄리티스타트이기도 하다.
김민우는 1회 첫 타자 최원준에게 볼넷과 도루를 내주며 무사 2루 위기를 맞이했지만, 후속타를 깔끔하게 끊어내며 상쾌하게 출발했다. 2, 3회는 3자 범퇴. 4회에도 프레스턴 터커에게 볼넷을 내줬지만 추가 진루는 허용치 않았다.
5~6회를 3자 범퇴 처리한 김민우는 7회 위기를 맞았다. 김선빈에게 이날 KIA의 첫 안타를 허용했고, 이어 터커에게 볼넷까지 내주며 무사 1, 2루가 됐다.
하지만 여기서 김민우의 눈부신 구위가 빛을 발했다. 김민우는 최형우와 장영석, 유민상을 모두 삼진처리하며 7회를 마무리했다.
대전-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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