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작가 겸 방송인 곽정은이 외삼촌의 비보를 전했다.
곽정은은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오늘 마음이 많이 아팠다. 외삼촌이 멀리 미국에서 코로나에 걸려 결국 돌아가셨다는 이야기를 엄마한테 전해 들었다"고 고백했다. 곽정은은 "외삼촌을 한번이라도 더 보고 싶어, 이민 떠나시던 날 혼자서 울면서 공항으로 무작정 버스를 타고 갔었다는 걸 외삼촌도 엄마도 가족 모두도 모른다"고 외삼촌을 향한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엄마는 소식을 전하시며 허무하다고 말했다. 그 단어가 너무 아프다. 전화를 하며 너무 울 것 같아 엄마한테 전화를 걸지는 못했다. 삶은 너무도 아름답고 동시에 정말 허무하다"고 덧붙여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한편, 미국은 현재 전 세계에서 코로나19 사망자가 가장 많은 국가다. 12일 11시 기준 확진환자는 134만 6723명이며, 사망률은 6.0%다.
wjlee@sportschosun.com
다음은 곽정은 SNS글 전문
오늘 마음이 많이 아팠어요. 외삼촌이 멀리 미국에서 코로나에 걸려 결국 돌아가셨다는 이야기를 엄마에게 톡으로 전해 들었어요. 외삼촌을 한번이라도 더 보고 싶어, 이민 떠나시던 날 혼자서 울면서 공항으로 무작정 버스를 타고 갔었다는 걸 외삼촌도 엄마도 가족 모두도 아직까지 몰라요. 비행기 시간도 몰랐고 그땐 휴대폰 같은 것도 없었고 그래서 당연히 만나지 못했으니까요. 어쩌면 그것이 마지막일 것이라서, 나는 한번도 가본적 없는 공항으로 그렇게 달려갔던 걸까요. 엄마는 소식을 전하시며 허무하다고 말했어요. 그 단어가 너무 아파요. 전화를 하면 너무 울것 같아 엄마에게 전화를 걸지는 못했어요. 삶은 너무도 아름답고 동시에 정말 허무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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