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2020~2021시즌 아스널 유니폼이 유출됐다. 팬들의 의견은 엇갈린다.
영국 언론 더선은 12일(한국시각) '아스널의 2020~2021시즌 홈 유니폼이 유출됐다. 팬들은 엇갈린 반응을 보이고 있다. 새 유니폼은 클럽의 전통적인 모습에서 살짝 벗어나있다. 저지에 도배된 미묘한 무늬 때문'이라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풋티 헤드라인의 이미지를 활용해 아스널의 2020~2021시즌 홈 유니폼을 전했다. 아디다스가 디자인한 새 유니폼은 제조사 특유의 줄무늬가 담겨있다. 아디다스 줄무늬가 아래쪽으로 흘러내리고 있는 모양을 담았다.
새 유니폼을 마주한 팬들은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서 각기 다른 의견으로 대립하고 있다. 더선은 '일부 팬은 지금까지 본 유니폼 중 가장 좋은 디자인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몇몇 팬은 아스널이 올 시즌과 비슷한 디자인을 고수해야 한다고 촉구했다'고 전했다.
칭찬하는 쪽은 '쓸데 없는 선수들을 위한 훌륭한 키트', '나는 이것을 꼭 살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반면, '이 패턴은 잘 모르겠다. 아스널이 아니다', '평범한 클럽의 셔츠'라고 불만을 터뜨렸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