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맨유가 주드 벨링엄 영입을 위한 승부수를 띄웠다.
벨링엄은 전 유럽이 주목하는 재능이다. 챔피언십에서 뛰고 있는 벨링엄은 이미 버밍엄의 최연소 출전-득점 기록을 갈아 치웠다. 올 시즌 32경기에서 4골-3도움을 기록 중이다. 측면과 중앙을 모두 소화하는 벨링엄은 기술과 경기운영 능력을 모두 갖췄다는 평가다. 놀라운 것은 나이다. 이제 겨우 16세에 불과하다. 벨링엄은 만 17세가 되는 올 여름 프로 계약으로 전환된다.
빅클럽들이 모두 벨링엄을 주시하고 있다. 리버풀, 첼시, 레알 마드리드, 바르셀로나 등이 군침을 흘리고 있는 가운데 도르트문트가 한발 앞서는 분위기다. 도르트문트는 구단 역사상 최고액은 3000만파운드(약 457억원)를 준비 중이다. 홀란드를 데려올때 보다 더 큰 금액이다. 하지만 맨유는 쉽게 벨링엄을 내줄 수 없다는 생각이다. 5000만파운드까지 지불할 계획을 세웠다. 아예 벨링엄 가족을 맨유 훈련장이 있는 캐링턴으로 초청했다. 알렉스 퍼거슨 전 감독까지 나섰다.
맨유는 여기에 쐐기를 박을 수 있는 카드를 꺼냈다. 13일(한국시각) 영국 런던이브닝스탠다드는 '맨유가 벨링엄을 즉시 1군에서 활용할 계획을 세웠다'고 했다. 이 경우 벨링엄 역시 흔들릴 수 밖에 없다. 2군이 아닌 1군에서 최고의 선수들과 함께 훈련하는 것만으로도 얻는게 크기 때문이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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