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레전드'중 한 명인 폴 스콜스가 자신의 스타일과 닮은 현역 후배로 루카 모드리치와 토니 크로스(이상 레알 마드리드)를 언급했다.
영국 대중매체 미러는 13일(한국시각) 스콜스가 '새비지 소셜'이라는 팟 캐스트에 출연해 이렇게 답했다고 보도했다. 축구 선수 출신인 로비 새비지가 진행하는 이 팟캐스트에 나온 스콜스는 "요즘 현역 선수 중에서 누가 가장 자신의 플레이 스타일을 떠올리게 하는가"라는 질문을 받았다.
이에 대해 스콜스는 "나는 지금으로 치면 루카 모드리치와 조금 비슷하게 했다고 생각한다"면서 "나와 다른 점이라면 모드리치가 확실히 나보다는 빠르고, 몸 싸움에서 돌파를 할 수 있다는 점일 것이다. 하지만 경기를 운용하는 면은 비슷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스콜스는 모드리치의 동료인 크로스 역시 자신과 비슷하다고 설명했다. 그는 "어쩌면 크로스의 플레이 쪽에 좀 더 가까울 것이다. 그는 패스를 하는 선수이자 경기를 운용하는 데 더 특화 돼 있다. 크로스는 선수들과 신체 경합을 잘 하지 않으며, 오락가락 하며 기묘한 골을 넣지도 않는다. 그래서 모드리치 보다는 크로스 쪽이 좀 더 비슷한 것 같다"고 답했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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