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척=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 삼성이 뷰캐넌의 눈부신 호투와 타선의 집중력으로 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13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과의 원정경기에서 5대0 으로 승리하며 2연패에서 탈출했다.
삼성은 뷰캐넌의 7이닝 무실점 역투 속에 단 두번의 찬스를 집중력 있게 모두 살리며 승리를 가저갔다. 결과는 삼성의 완승이었지만 7회까지 박빙의 투수전으로 전개됐다.
선취점은 삼성의 몫이었다. 경기 직전 허벅지 통증으로 빠진 살라디노 공백을 메운 이성규가 2회 선두타자로 나서 좌중월 2루타로 출루했다. 이날 팀의 첫 안타이자 7회까지 삼성이 최원태를 상대로 뽑아낸 유일한 안타였다.
삼성은 초반 단 한번의 찬스를 삼성은 팀 배팅으로 살려냈다. 후속 김상수가 의식적으로 밀어쳐 우익수 쪽 깊숙한 플라이를 날렸다. 2루주자가 3루로 리터치 하기 충분히 깊숙한 타구였다. 이원석이 초구 커브를 의식적으로 밀어 2루쪽 땅볼을 굴렸다. 그 사이 3루 주자가 홈을 밟아 선취 결승점을 올렸다.
이후 양 팀 선발 뷰캐넌과 최원태의 눈부신 선발 맞대결이 펼쳐졌다. 뷰캐넌은 1회 2사 1,2루 위기를 넘거간 뒤 눈부신 호투를 이어갔다. 1-0으로 앞선 6회 기습번트 안타와 내야 실책으로 2사 1,3루에 몰렸다. 하지만 박병호를 풀카운트 승부 끝에 헛스윙 삼진 처리하며 스스로 위기에서 벗어났다. 패스트볼과 커터, 커브, 체인지업 등을 면돗날 제구와 함께 두루 섞어 7이닝 2안타 1볼넷 8탈삼진 무실점의 역투를 펼쳤다. 101구 중 스트라이크는 62개였다. 뷰캐넌은 완벽투로 데뷔 2경기 만에 첫승을 올렸다. 8회부터 최지광과 우규민이 각각 1이닝씩 막고 뷰캐넌의 승리를 지켰다.
최원태도 만만치 않았다. 주무기 투심은 1회부터 평소보다 빠른 146㎞를 찍었다. 완벽한 제구력을 바탕으로 커브와 체인지업을 섞어 타이밍을 빼앗았다. 2회 첫 타자 이성규에게 첫 안타를 허용한 뒤 7회까지 18타자 연속 범타 처리하며 언터처블의 면모를 과시했다. 공격적 피칭으로 5회까지 단 47구, 6회까지 단 55구만 던졌다. 5⅔이닝 홈런 포함, 7안타 2볼넷 6탈삼진 5실점. 눈부신 호투에 비해 결과가 아쉬웠다. 최원태는 이날 패배로 최근 4연승과 2018년 3월31일 부터 이어온 삼성전 통산 5승무패 행진에 마침표를 찍었다.
삼성은 8회 맞은 두번째 찬스도 착실하게 살려냈다. 선두 김상수가 우전 안타로 출루한 뒤 이원석이 보내기 번트로 1루주자를 2루에 보냈다. 돌아온 이학주가 최원태의 몸쪽 공을 밀어 좌익선상에 떨어뜨렸다. 천금 같은 추가점을 올리는 적시타. 삼성은 상대 실책으로 이어진 1사 1,3루에서 박찬도의 중전 적시타로 쐐기점을 올리며 최원태를 마운드에서 끌어 내렸다. 이어진 1사 1,2루에서 김헌곤의 타구를 3루수 모터가 뒤로 흘리는 사이 2루주자가 홈을 밟아 4점째를 올렸다. 결승득점의 주인공 이성규는 9회 1사 후 바뀐 투수 임규빈으로부터 시즌 2호 솔로홈런을 날리며 승리를 확인했다.
키움은 최원태의 눈부신 호투를 공-수에서 뒷받침 하지 못하면서 지난 8일 고척 한화전 이후 이어온 연승 행진을 4에서 마감했다.
고척=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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