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맷 윌리엄스 KIA 타이거즈 감독이 시즌 첫 3연승의 기쁨을 만끽했다.
KIA 타이거즈는 13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의 시즌 2차전에서 4대3으로 승리했다.
특히 4대3으로 1점 앞선 9회 마무리 문경찬이 안타와 볼넷, 몸에 맞는 볼로 1사 만루의 위기를 자초했다. 하지만 문경찬은 윌리엄스 감독의 신뢰에 보답하듯 이틀 연속 세이브에 성공했다.
윌리엄스 감독은 승리 직후 "경기 막판 이기고 있는 상황을 지키는 게 중요하다. 우리의 목표를 달성하려면, 이런 경기를 이겨야한다"며 기쁨을 숨기지 않았다.
이어 2타점 역전 적시타를 때린 유민상에 대해 "칭찬하고 싶다"고 강조했다. 또 "선발 이민우도 예상보다 적은 이닝이었지만 호투했다. 불펜도 잘해줬다. 특히 박준표의 피칭이 인상깊었다"고 덧붙였다.
이날 승리로 KIA는 시즌 첫 3연승을 질주하게 됐다. 이틀 연속 1점차 역전승이다. 반면 한화는 5연패의 늪에 빠졌다.
대전=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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