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올해의 선수는 없다.'
국제축구연맹(FIFA)이 매년 개최하는 '더 베스트 풋볼 어워즈'를 올해에는 개최하지 않기로 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으로 여전히 국제 정세가 불안하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올해 최고의 활약을 펼친 '올해의 선수'도 별도로 뽑지 않게 됐다.
스페인 매체인 마르카는 14일(한국시각) "FIFA가 코로나19의 여파로 인해 '더 베스트 풋볼 어워즈 2020' 시상식을 취소했다"고 전했다. 자연스럽게 올해의 선수 상도 선정하지 않게 된다. 당초 '더 베스트 풋볼 어워즈'는 9월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개최될 예정이었다.
이 시상식은 FIFA 회원국 국가대표팀의 감독과 주장, 미디어 등을 대상으로 투표를 진행해 한 해 동안 최고의 활약을 펼친 남녀 선수를 뽑는다. 더불어 올해의 선수상은 1991년에 처음 제정돼 2010년부터는 프랑스 축구잡지인 프랑스 풋볼이 선정하는 '발롱도르'와 통합 운영되다가 2016년부터 다시 FIFA 고유의 상으로 분리됐다. 하지만 4년 만에 수상자를 배출할 수 없게 됐다. 지난해에는 리오넬 메시(아르헨티나)와 매건 래피노(미국)이 남녀 선수상을 받은 바 있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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