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오 마이 베이비'가 현실과 비현실을 넘나드는 전개로 시청자들에게 첫 선을 보였다.
13일 첫 방송된 tvN 새 수목드라마 '오 마이 베이비'(노선재 극본, 남기훈 연출, 이하 오마베) 첫 회에서는 장하리(장나라)의 일과 사랑이 그려지며 과속 로맨스가 시작될 것임을 알렸다. 비주얼과 스펙, 모든 것을 갖춘 프로페셔널한 워너비 우먼 장하리에게는 고민이 하나 있었다. 결혼보다는 임신이 걱정이 되는 나이가 된 것. 어릴 적 장래희망으로 엄마를 꿈꿨고, 아기용품을 미리 준비하며 자신을 닮은 아이를 갖길 원했던 장하리는 여전히 미혼이었고, 미혼에게는 편집장을 맡기지 않는다는 회사의 방침이 '결혼은 못해도 아이는 낳고 싶다'는 장하리의 욕망을 부추겼다.
이에 결혼을 하기 위해 사투를 벌이는 장하리의 모습이 그려졌다. 장하리는 한이상(고준)과 이미 첫 만남을 가졌지만, 기억은 좋지 않았다. 과거 장하리는 지인을 통해 한이상을 소개받고 "이번이야말로 결혼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는 생각으로 과감한 스킨십과 직진녀의 면모를 보여줬지만, 꿈꾸던 결혼과는 더 멀어지고 말았다. 한이상은 그런 장하리에게 "외로우면 개를 키우라"고 조언한 것. 여기에 두 사람은 한 동네에 살게 되는 등 결혼으로 가는 꽃길과는 달리, 악연의 연결고리가 생성되며 앞으로 두 사람의 관계에 관심이 쏠렸다.
이 가운데 장하리는 자신의 일생일대 꿈을 위해 난자 동결을 결심하지만, 자궁내막증이라는 청천벽력같은 검사 결과를 받으며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믿을 수 없는 현실에 눈물을 흘리는 장하리의 모습이 보는 이들을 먹먹하게 만들었고, 급기야 그는 한이상에게 "나랑 결혼할래요"라고 프러포즈하며 향후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오마베'는 현실적인 여성들의 고민을 담는 한편, 비현실적인 오피스 스토리 등을 담으며 시청자들에게 물음표를 선사했다. 장하리가 처한 현실은 실제와 맞닿아 있지만, 그를 둘러싼 상황들이 판타지 드라마처럼 흘러가고 있어 시청자들의 머리에 물음표를 띄운 것. 최근 비혼과 비출산 등에 대한 여성들의 생각이 커지는 가운데, 출산만을 원하고 있는 장하리의 이야기가 설득력을 얻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첫 방송 시청률은 전작이던 '메모리스트'보다 낮은 수준. 1회 시청률은 케이블, 위성, IPTV를 통합한 유료플랫폼 전국 가구 기준 평균 2.0%, 최고 2.5%를 기록했다.(닐슨코리아, 유료가구 전국기준)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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