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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이상(고준 분)의 이상적인 존재감이 빛을 발한 한 회였다. 이날 방송에서는 한이상의 다양한 취미생활이 펼쳐졌다. SNS로 소식을 전한 그는 눈발이 휘날리는 어느 곳에서 사진을 찍고 있었고 또 다른 게시물 속 한이상은 전혀 어울릴 것 같지 않은 자태로 프랑스 자수에 도전했다. 그 다음엔 마라톤 그리고 놀이기구까지 섭렵, 욜로족 면모를 제대로 드러낸 한이상의 상상초월 추진력은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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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인연인지 악연인지 모를 이들의 이야기는 이제 시작이었다. 백화점에서 우연히 마주친 두 사람, 의도치 않게 만삭의 상태로 나타난 장하리를 한이상은 무시하듯 지나쳤다. 결국 주차장에서 다시 장하리를 발견, 고민 끝에 거침없이 안아 들어 병원까지 데려갔다. 장하리가 임신이 아니라는 사실이 밝혀진 이후 거리에서 다시 장하리를 만난 한이상은 걱정스레 말을 건넸으나, 이와 동시에 자신에게 "결혼 할래요?"라며 묻는 장하리에게 한껏 심각해진 표정으로 의미심장한 엔딩을 장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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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구해줘, '미스티', '열혈사제'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압도적인 연기와 독보적인 캐릭터 소화력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캐릭터 장인으로 거듭난 고준. 그런 그가 첫 로코로 안방극장에 돌아온 만큼, 이번 작품에서는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관심이 쏠렸던바. 한층 더 성숙해진 연기력으로 이 같은 기대를 완벽히 충족시키며, 로코킹 탄생에 순조로운 스타트를 끊은 고준이기에 앞으로 보여줄 모습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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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lzllove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