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신혜선, 배종옥 주연 추적 영화 '결백'(박상현 감독, 영화사 이디오플랜 제작)이 이태원 클럽을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19 사태로 개봉을 연기하게 됐다.
'결백' 측은 14일 오전 스포츠조선을 통해 "'결백'이 오랜 고민 끝에 이달 개봉을 포기하고 오는 6월 개봉을 결정하게 됐다. 많은 양해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결백'은 아빠의 장례식장에서 벌어진 막걸리 농약 살인사건에서 기억을 잃은 채 살인사건의 용의자로 몰린 엄마의 결백을 밝히려는 변호사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신혜선, 배종옥, 허준호, 홍경, 태항호 등이 가세했고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 '사생결단' '그때 그사람들' 조감독 출신 박상현 감독의 첫 상업영화 데뷔작이다.
시골 마을에서 벌어진 막걸리 농약 살인사건을 토대로 인물들의 숨겨진 이면을 마주하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결백'은 지난 3월 5일 개봉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개봉을 연기한바 있다. 이런 '결백'은 약 두 달만인 이달 27일 어렵게 개봉을 확정하고 이에 앞서 오는 20일 언론·배급 시사회를 진행할 계획이었지만 개봉을 코앞에 두고 이태원 클럽 사태로 인해 다시금 개봉을 연기하게 됐다.
'결백' 측은 일단 오는 20일 계획한 시사회와 인터뷰, 각종 홍보 일정을 중단하고 상황을 지켜보며 내달 개봉일을 다시 잡을 계획이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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