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SK 와이번스 선발 문승원은 자신의 역할을 다했다.
문승원은 15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의 홈경기서 6이닝 동안 96개의 공을 던지며 7안타 1볼넷 7탈삼진 2실점의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했다. 하지만 팀이 1-2로 뒤진 상황에서 김정빈으로 교체돼 패전 위기에 몰렸다.
팀이 6연패에 빠진 상황에서 1위 팀인 NC와의 첫 경기에 선발로 나오는 부담이 있었지만 문승원은 자신의 피칭을 했다.
1회초 선두 박민우의 2루수 정면 타구를 2루수 김창평이 제대로 잡지 못하는 실책을 했지만 문승원은 2번 이명기를 유격수 플라이로 처리한 뒤 견제구로 1루주자 박민우를 잡아냈다. 3번 나성범을 사진으로 돌려세우며 1회를 마무리했다.
2회초엔 선두 4번 알테어에게 볼넷을 허용했지만 이후 3타자를 차례로 삼진과 범타로 잡아냈다.
3회초에 첫 실점을 했다. 1사후 9번 김태진의 중전안타에 이어 1번 박민우의 우중간 2루타로 점수를 내줬다. 이후 이명기를 중견수 플라이, 나성범을 삼진으로 잡아 추가 실점은 막았다.
4회초엔 2사후 6번 노진혁, 7번 이원재, 8번 김태군에게 연속 3안타를 맞고 1점을 더 내줬다.
5회초의 가장 큰 위기를 잘 넘겼다. 1번 박민우와 2번 이명기에게 연속안타를 맞고 3번 나성범에게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시켜 무사 만루의 위기에 처했지만 4번 알테어를 삼진으로 돌려세우더니 5번 강진성을 유격수앞 병살타로 잡아내며 무실점으로 넘겼다.
6회초에 드디어 첫 삼자범퇴가 나왔다. 노진혁을 삼진, 이원재를 중견수 플라이, 김태군을 삼진으로 잡았다.
6회말 오준혁의 솔로포로 1-2로 쫓아간 상황에서 7회초 김정빈으로 교체됐다.
인천=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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