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개그맨 변기수가 '개콘' 종영에 속상한 심경을 드러냈다.
변기수는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개그콘서트' 개그맨 시험 13번 떨어지면서도 어떻게든 저 무대에 서보려고 미친듯이 20대 내 삶을 바쳤고 그 꿈을 이뤘었는데 이제 그 무대가 사라진다고 한다"며 "전 다행히 그 무대에 설수 있었고 덕분에 지금도 개그맨으로 살고 있어서 감사했다. 다만 이제 후배들이 설 무대가 사라진다"고 안타까워했다.
"힘이 되어줄 수 없어 많이 미안하다"는 변기수는 "앞으로 후배들이 더 멋진 무대에 설수 있길 응원해달라. 진짜 맘이 허하다"며 허탈해했다.
대한민국 대표 코미디프로그램이었던 KBS2 '개그콘서트'는 달라진 방송 환경과 코미디 트렌드의 변화 그리고 공개 코미디 프로그램의 한계 등의 이유로 새로운 변신을 위해 잠시 휴식기를 갖는다.
'개그콘서트'의 출연자들은 휴식기 동안 KBS 코미디 유튜브 채널인 '뻔타스틱'을 통해 새로운 형태의 코미디를 위한 다양한 시도를 이어 갈 예정이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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