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정글의 법칙 in 코론'에서는 축구 영웅 이영표가 게잡이 사냥에서 뛰어난 활약상을 선보인다.
지난주 거센 파도로 문어 사냥에서 참패를 하고 돌아온 이영표는 축구로 맺어진 찰떡 콤비 노우진과 든든한 지원군 병만 족장과 함께 '머드 크랩' 스탬프를 획득하러 탐사를 떠났다.
섬에 도착하자마자 엄청난 크기의 머드 크랩을 발견한 이영표는 공격성이 강하기로 유명한 머드 크랩임에도 불구하고 한 치의 망설임 없이 사냥을 시도했다. 그는 "어릴 적 강원도 홍천에서 자라서 개구리, 물고기 등 사냥 경험이 풍부하다"며 빠르게 도망가는 게를 보고도 절대 놓치지 않겠다는 '강한 집중력'과 끝까지 쫓아가는 '집념'을 보여주었다.
그뿐만 아니라 이영표는 맹그로브 뿌리 사이에 숨어있는 게를 잡기 위해 마치 그라운드에서 전략을 짜듯 신중히 계획을 세워 한 번에 낚아채기에 성공했다. 이영표의 사냥 실력을 보던 병만 족장은 "역시 월드컵 영웅답다. 한 번 노린 사냥감은 절대 놓치지 않고 끝까지 따라가는 대단한 집중력을 지녔다"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영표의 활약은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머드 크랩 미션을 마치고 생존지로 돌아가던 중 파파야 나무를 발견한 이영표는 열매가 떨어지도록 나무를 흔들었다. 이때 모든 파파야를 떨어뜨리지 않고 한 손으로 잡아내며 명불허전 축구 영웅의 순발력을 드러내 모두를 감탄케 했다.
뛰어난 집중력으로 머드 크랩을 잡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영표의 게 사냥 도전기는 오는 16일 토요일 밤 9시 SBS '정글의 법칙 in 코론'에서 확인할 수 있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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