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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방송에서 지선우가 여다경에게 진실을 폭로했다. 소중한 모든 것을 잃어버렸다는 절망에 빠졌던 지선우는 아들 이준영(전진서 분)을 지키기 위해 돌아왔다. 지선우가 원하는 것은 오직 이준영의 행복이었다. 하지만 다시 마주한 여다경은 자신의 세계를 지키기 위해 이준영에게 집착하고 있었다. "내 결혼은 다르다"는 여다경의 마음속 깊이 자리 잡은 불안을 놓치지 않은 지선우는 "절박함, 간절함 아무 의미 없다. 결혼은, 생각보다 아무것도 아닌 것 때문에 흔들리기도 하고 뒤집히고 깨진다"고 일침을 가했다. 그런데도 애써 외면하는 여다경에게 지선우는 결국 "이태오 나랑 잤다"는 진실을 투하하며 뼈아픈 현실을 직시하게 했다. 이준영을 지키기 위한 지선우의 행보와 혼란에 빠진 이태오, 과거의 지선우가 그랬듯 잔혹한 배신 앞에 선 여다경. 무엇하나 예측할 수 없는 전환점에서 이들의 선택이 어떤 종착지를 향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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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5일) 방송되는 15회 예고편에서도 지선우와 여다경의 선택은 궁금증을 자극한다. "그냥 우리 떠나면 안 돼"라며 울먹이는 이준영을 지키기 위해 지선우는 물러설 수 없는 선택을 한다. 배신으로 휘청이는 여다경에게 "이태오 그 사람, 지선우 쉽게 못 잊을 거예요"라는 고예림(박선영 분)의 말은 비수가 된다. 여기에 "신중하게 생각해. 어쩌면 너도 벗어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는 지선우의 조언에 이어, "망상에 빠진 건 그 여자가 아니라 나였어. 이제 다 알아버렸어"라며 현실을 직시한 여다경의 눈물은 그의 선택에 궁금증을 고조시킨다. 끝까지 남 탓을 하는 이태오, 위기를 맞은 그가 여다경을 지킬 수 있을지도 이목이 쏠리는 대목. 사랑과 관계의 본질을 꿰뚫는 날카로운 시선으로 매번 뜨거운 화두를 던졌던 '부부의 세계'가 어떤 결말을 내놓을지 기대를 끌어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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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종영까지 단 2회만을 남긴 '부부의 세계' 15회는 오늘(15일) 밤 10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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