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맨시티 수비수 존 스톤스(25)의 전 여친이 스톤스의 행동을 의심해 경찰에 조사를 요청한 사실이 새롭게 드러났다.
영국 매체 '더 선'의 17일자 단독 보도에 따르면, 지난 2018년 말 스톤스와 11년 연애를 끝마친 밀리 새비지(25)는 지난달 체셔 경찰서에 연락을 취했다. 맨체스터 자택을 스톤스가 CCTV로 감시하고 있는 것 같다며 조사를 요구했다. 이에 따라 경찰관은 지난달 말 스톤스를 방문했다.
한 소식통은 '더 선'을 통해 "스톤스는 헤어지고 나서 집을 나왔다. 하지만 여전히 인터넷을 통해 자택 카메라에 로그인을 할 수 있다"며 "밀리는 스톤스가 자신의 여행 일정을 파악하고 있다는 메시지를 받은 뒤, 감시받는다는 느낌에 불안해했다. 지난 18개월간 매우 힘든 시간을 보냈지만, 잘 이겨냈다"고 밝혔다.
경찰관은 스톤스에게서 어떠한 혐의도 찾지 못했다. 소식통은 "그녀도 스톤스의 범죄 의도가 없었다는 사실을 받아들인다"고 말했다.
둘은 십 대 중반에 만나 사랑을 싹틔웠다. 새비지는 스톤스가 잉글랜드 대표팀 일원으로 참가한 2018년 러시아 월드컵 응원차 러시아를 방문하기도 했다.
하지만 '더 선'에 따르면 월드컵 몇 달 뒤 스톤스가 새비지에게 결별을 통보했다. 그로부터 얼마 지나지 않아 미용사 올리비아 네일러(30)와 데이트하기 시작했다. 지난해 새비지가 거주하던 집 근처에 350만 파운드짜리 맨션을 얻어 같이 지내고 있다. 스톤스와 새비지 사이에는 딸이 하나 있어 꾸준히 연락은 하며 지내는 것으로 전해졌다.
공교롭게도 스톤스는 오랜 연인과 헤어진 이후 폼이 급락했다. 맨시티와 잉글랜드 대표팀에서 설자리가 급격히 좁아졌다. 특히 네덜란드와의 네이션스리그 준결승전 플레이로 혹평을 받았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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