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배우 김희애가 온 마음을 다해 '부부의 세계'의 뜨거운 사랑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17일 김희애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두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꽃다발을 품에 안은 김희애는 카메라를 향해 환한 미소로 인사하고 있다.
그는 "함께해주셔서 아름다운 순간들이었고, 많은 분들의 응원은 제게 위로가 되었습니다. 온 마음을 다해 감사함을 전하고 싶어요! 늘 건강하세요"라며 '부부의 세계' 종영 소감을 밝혔다.
김희애는 지난 16일 뜨거운 관심 속에 JTBC 금토드라마 '부부의 세계'의 마지막을 장식했다. 극중 자수성가한 가정의학과 전문의 지선우 역으로 열연한 김희애는 복잡한 내면을 섬세하고 강렬하게 표현하며 시청자들의 공감과 응원을 받았다.
위태로운 심리의 변화를 거듭하며 강력한 몰입을 이끈 김희애는 압도적인 연기력으로 쫄깃한 서사의 마침표를 찍었다. 지선우 그 자체로 분해 특화된 캐릭터 소화력을 빛낸 김희애의 빈틈없는 연기로 명작을 완성시켰다.
김희애는 소속사를 통해서도 종영소감을 밝혔다. "지선우를 둘러싼 상황을 이해하고 공감하는 과정 속에서 홀로 고독했지만, 애정 어린 관심을 보내주신 시청자 분들 덕분에 덜 외로웠던 것 같다. 인생의 희로애락이 담긴 '부부의 세계'를 만나 치열하게 슬펐고, 애틋한 시간을 보냈다"면서 "지선우가 되어 누군가를 사랑하고, 미워하며 제가 가진 에너지를 100% 이상으로 쏟아낸 느낌이다. 배우로서 귀한 경험을 해주게 한 지선우가 오래 기억될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한편 '부부의 세계'는 최종회 시청률 전국 28.4%, 수도권 31.7%(닐슨코리아, 유료가구 기준)를 기록, 비지상파 드라마의 최고 기록을 또다시 갈아치우는 경이로운 기록으로 뜨거운 대미를 장식했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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