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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리 가면 상순 간다" 이상순도 '에스팀' 전속계약 '제주 부부 본격 활동'[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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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바늘과 실' '천생연분' 부부다.

이상순이 에스팀 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대한민국 대표 싱어송라이터인 이상순은 밴드 롤러코스터의 멤버로 오랫동안 활동 하였고 토이, 김동률, 윤상, 존박 등 다수의 아티스트 앨범의 작곡가, 세션 및 프로듀서로도 알려져 있다. 이상순은 '효리네 민박', '놀면 뭐하니?' 등을 통해 뮤지션이자 방송인으로서의 매력과 특유의 온화한 면모를 선보이며 대중들의 한결같은 관심과 사랑을 받았다.

에스팀 엔터테인먼트 현수진 대표는 '본인만의 명확한 음악세계와 매력을 지닌 이상순씨와 함께 하게 되어 기쁘다. 향후 다양한 기회를 함께 만들어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15일 아내 이효리도 에스팀 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맺은 바 있다. 에스팀 측은 "이효리가 에스팀 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체결한다"며 "존재만으로 대중의 마음을 움직이는 변함없는 스타일 아이콘인 이효리와 함께 하게 되어 기쁘다. 좋은 인연을 소중히 이어가도록 하겠다" 고 전했다.

에스팀 엔터테인먼트는 장윤주, 송경아, 한혜진, 이현이 등 다수의 모델들을 중심으로 한 매니지먼트 회사로, 가수이자 예능인으로는 이효리가 처음이다.

이어 다음날 16일 이효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서울"이라는 글과 함께 수수한 차림으로 상경한 자신의 모습을 공개해 오랜 공백기를 접고 본격 연예계 활동에 돌입하는 모습을 보여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한편 이효리는 지난해 핑클 멤버들과 '캠핑클럽'을 선보이며 원조 걸그룹의 위상과 우정을 다시 확인시켜주는 등 여전한 솔직 입담과 과감한 예능감으로 현재도 핫이슈의 아이콘을 이어가고 있다.

ly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