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가수 성시경이 솔직한 입담을 선보였다.
18일 방송된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이하 철파엠)에는 가수 성시경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현재 tvN '온앤오프'에 출연하고 있는 성시경은 "김희애 선배님이 출연하셨던 '부부의 세계'가 최근에 끝났다. 우리의 상대 프로그램인데, '부부의 세계' 때문에 안 된 건지, 아니면 우리 문제인지 확인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DJ 김영철은 "최근 '온앤오프'에서 얼굴에 동안침 100개를 맞은 걸 봤다. 관리를 엄청 하는 것 같다"라고 물었고, 성시경은 "엄청 신경쓰는 건 아니고 나이들어서 시작하게 된 것 중 하나다. 그게 방송에 나간 것"이라고 담담하게 이야기했다.
이어 성시경은 얼마 전 돌입했던 금주 다이어트를 언급하며 " 요즘에 다시 음주를 시작했다. 최근 요요가 왔다는 기사가 났는데, 그냥 요요가 아니라 알코올 요요"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또 성시경은 "정규앨범은 언제 나오냐"라는 청취자의 질문에 "지금이라도 낼 수 있다. 하지만 새로운 곡을 많이 쌓아놓으려고 한다"라며 "코로나 때문에 컴백 시기를 잡기 힘들다"라고 덧붙였다.
성시경은 자신이 부른 tvN '응답하라 1994'의 OST '너에게'에 대해 "'너에게'를 부를 땐 부담되지 않고 행복했다. 당시 서태지를 안 좋아한 내 나이 또래가 없었다"며 "그런데 내가 가수가 됐어도 서태지를 만나본 적도 없고, 직접 통화도 못 했다. 문자를 보내도 회사를 통해 전달됐다. 그런데 녹음이 끝나고 너무 마음에 든다고 하셨다고 했다"며 당시를 회상해 눈길을 끌었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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