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퇴한 지 7년이 지났는데도, 나는 여전히 그라운드가 그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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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미남 구단주' 데이비드 베컴이 선수 시절을 향한 그리움을 전했다.
잉글랜드 캡틴 출신 베컴은 2013년 5월 18일 리그1 파리생제르맹 유니폼을 입고 브레스트와 생애 마지막 경기를 치렀다. 은퇴 7주년을 맞아 베컴은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1999년 맨유의 유럽챔피언스리그 우승을 포함해 선수 시절 가장 빛났던 순간의 영상을 올렸다. 은퇴 이후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인터마이애미 구단주로 변신한 45세의 베컴은 "오늘이 내가 프로로서 마지막 경기를 치른 지 벌써 7년째 되는 날이라니 믿을 수 없다"고 썼다. "정말 위대한 추억들이었다. 믿을 수 없이 뛰어난 동료들과 함께 뛸 수 있다는 것, 팬들로부터 엄청난 사랑을 받을 수 있었다는 건 정말 행운이었다"면서 "여전히 그때가 그립다"고 덧붙였다. "인터마이애미에서의 다음 장도 너무 기대된다"며 미래를 향한 희망을 표했다. 21세에 프로에 입단한 베컴은 전세계 축구 팬들의 뜨거운 사랑속에 맨유, 레알마드리드, LA갤럭시, AC밀란 등에서 활약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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