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배우도 다 계약직, 그런 마음으로 연기하고 있다"
배우 박아인이 20일 온라인 중계로 진행된 MBC 새 수목극 '꼰대인턴'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박아인은 '꼰대인턴'에서 준수식품 마케팅영업팀 계약직 사원 탁정은 역을 맡았다. 탁정은은 제자리 뺏길까 인턴들을 다짜고짜 무시하고 경계하는 인물로 신입 시절 가열찬과 썸을 탄 비밀스러운 이력이 있는 인물이다.
박아인은 "사실 나는 직장에 다니진 않았지만 배우도 다 계약직이라고 볼 수 있다. 나는 특히 기다리는 시간이 많았다. 그런 마음으로 연기하고 있다"며 "실제 아버지도 직장인이시다. 아버지도 직장에도 많은 상사분을 대하셨다. 아버지들도 같이 보는 드라마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정은인 조금 내향적인데 비겁하지 않고 직진으로 부딪히고 굉장히 당당하고 일을 하고 있다"며 "인턴 이태리(한지은)와도 서로를 인정하고 알게모르게 서로 믿음을 쌓아간다"고 설명하기도 했다.
한편 20일 첫 방송하는 MBC 새 수목극 '꼰대인턴'은 최악의 꼰대 부장을 부하직원으로 맞게 된 남자의 통쾌한 갑을체인지 복수극이자 시니어 인턴의 잔혹 일터 사수기를 그린 코믹 오피스드라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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