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척=스포츠조선 선수민 기자] SK 와이번스 투수 정영일이 처음 1군에 등록됐다.
SK는 20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리는 키움 히어로즈와의 경기에 앞서 베테랑 내야수 윤석민을 말소하고, 투수 정영일을 콜업했다. 염경엽 SK 감독은 "타격 부진으로 말소했다"고 말했다. 정영일에 대해선 "좋다고 해서 콜업했다"고 설명했다.
올 시즌을 앞두고 트레이드로 영입한 윤석민은 10경기에서 타율 1할(20타수 2안타)로 깊은 부진에 빠졌다. 결국 처음 1군 엔트리에서 빠졌다. 정영일은 4경기에 등판해 1세이브, 평균자책점 2.45(3⅔이닝 1실점)를 기록했다.
SK는 선발 라인업에 변화를 줬다. 김강민(중견수)-정의윤(좌익수)-최 정(3루수)-제이미 로맥(1루수)-한동민(우익수)-남태혁(지명타자)-이홍구(포수)-김창평(2루수)-정 현(유격수)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염 감독은 "선수들이 분위기를 살리려고 굉장히 노력한다. 그 모습이 보이기에 가슴이 아프다"면서 "열심히 하려고 하는데 잘 안 맞는 부분이 있다. 어떤 말을 해도 핑계밖에 안 된다. 핑계를 대고 싶진 않다"고 했다.
고척=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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