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척=스포츠조선 선수민 기자] 키움 히어로즈 좌완 이승호가 첫 승에 실패했다.
이승호는 20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SK 와이번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5이닝 5안타(1홈런) 1볼넷 7탈삼진 2실점을 기록했다. 투구수는 89개. 이승호는 3-2로 앞선 6회초 마운드를 내려왔지만, 구원 투수들이 리드를 내줘 승리를 따내지 못했다.
이승호는 1회 선두타자 김강민을 우익수 뜬공으로 처리했다. 정의윤에게 좌전 안타를 맞았지만, 최 정을 삼진, 제이미 로맥을 우익수 뜬공으로 돌려세웠다. 1-0으로 리드한 2회초에는 한동민을 삼진으로 잡고 기분 좋게 출발했다. 그러나 남태혁에게 3루수 앞 내야 안타를 맞았다. 이홍구를 1루수 파울 플라이로 처리한 뒤에는 김창평에게 볼넷을 허용했다. 김성현에게 중전 적시타를 맞아 첫 실점. 김강민을 헛스윙 삼진으로 막았다.
3회에는 정의윤과 최 정을 연속 외야 뜬공으로 잘 처리했다. 하지만 로맥에게 불리한 카운트에서 던진 패스트볼이 높게 몰리면서 좌중간 솔로 홈런을 맞았다. 리드를 내주는 점수. 이승호는 크게 흔들리지 않고, 한동민을 삼진으로 처리했다. 4회도 삼자범퇴로 끝냈다.
5회도 호투했다. 김성현을 중견수 뜬공, 김강민을 삼진으로 처리했다. 정의윤에게 우전 안타를 허용했으나, 최 정을 헛스윙 삼진으로 막았다.
이승호는 6회초 오주원으로 교체되며, 경기를 마쳤다.
고척=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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