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스포츠조선 노재형 기자] LG 트윈스 로베르토 라모스가 마침내 홈런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라모스는 20일 대구에서 진행중인 삼성 라이온즈와의 원정경기에 4번 1루수로 선발출전해 0-2로 뒤진 6회초 우월 솔로홈런을 터뜨렸다. 1사후 세 번째 타석에 들어선 라모스는 삼성 좌완 선발 최채흥의 143㎞ 몸쪽 직구를 잡아당겨 오른쪽 펜스 너머 외야석 상단에 떨어지는 아치를 그렸다. 공식 기록상 비거리는 125m, 트랙맨 측정 거리는 129m였다.
전날 1회 133m짜리 3점홈런을 터뜨린데 이어 이틀 연속 대형 대포를 날리며 거포 입지를 확실하게 다졌다. 라모스는 전체 타자들 중 가장 먼저 시즌 6호 홈런을 기록했다.
대구=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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