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스포츠조선 노재형 기자] 삼성 라이온즈가 귀중한 승리를 챙기며 연패의 늪에서 벗어났다.
삼성은 20일 대구에서 열린 홈경기에서 선발 최채흥의 호투와 기동력을 앞세워 LG 트윈스를 3대1로 물리쳤다. 4연패의 사슬을 벗어던진 삼성은 5승9패를 마크했다. 첫 두 경기서 1승씩 나눠가진 양팀은 21일 위닝 타이틀을 놓고 3연전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LG는 고졸 신인 이민호, 삼성은 원태인을 선발로 예고했다.
최채흥은 6이닝 동안 4안타 1실점의 호투를 펼치며 시즌 3승째를 수확, 이 부문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최채흥은 6회 LG 로베르토 라모스에게 솔로홈런을 허용해 1실점했다. 시즌 평균자책점은 3.27에서 2.65로 좋아졌다. 안정된 제구력과 경기운영능력을 과시하며 에이스나 다름없는 완벽한 피칭을 펼쳤다.
LG 선발 타일러 윌슨은 7이닝 동안 4안타 3실점(2자책점)으로 역투했지만, 타선의 도움을 받지 못해 시즌 첫 승 신고를 다음으로 미뤘다. 윌슨은 삼성전 6연승 행진도 멈춰서 시즌 2패째를 안았다.
삼성은 2회말 선취점을 뽑았다. 선두 이학주의 볼넷, 타일러 살라디노의 내야 땅볼로 만든 1사 2루서 이학주가 3루 도루에 성공한 뒤 김헌곤의 좌전적시타로 홈을 밟았다. 3회에는 선두 구자욱이 우익선상 2루타를 때린 뒤 3루를 훔치고 1사후 이학주의 좌익수 희생플라이로 득점을 올려 2-0으로 달아났다.
LG는 6회초 1사후 라모스의 우중월 솔로홈런으로 1점을 만회했다. 이틀 연속 아치를 그린 라모스는 시즌 6홈런으로 이 부문 선두로 올라섰다. 그러나 삼성은 이어진 6회말 1사후 김동엽의 중전안타, 구자욱의 땅볼 때 LG 2루수 정주현의 2루 악송구로 2,3루 찬스를 잡은 뒤 이원석의 희생플라이로 3-1로 다시 점수차를 벌렸다.
LG는 8회 1사후 채은성의 안타와 라모스의 볼넷으로 1,2루 기회를 잡았지만, 김민성과 대타 박용택이 연속 삼진을 당해 추격에 실패했다.
경기 후 삼성 허삼영 감독은 "선발 최채흥의 호투가 돋보였다. 그리고 결정적 순간 구자욱과 김헌곤의 호수비도 큰 힘이 됐다"면서 "모든 선수들이 승리를 위해 열심히 뛰어준 점이 좋았다. 오늘은 뛰는 야구로 승리까지 이뤄낼 수 있었다"며 기쁨을 나타냈다.
대구=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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