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다음은 독일 전 국가대표 공격수 루카스 포돌스키(34·안탈리아스포르)가 소개한 라이벌 구단 이적설에 대처하는 방법이다.
2014년 10월 전후 포돌스키는 소속팀 아스널에서 설 자리를 잃은 상태에서 아스널의 런던 라이벌 토트넘 홋스퍼 이적설에 휩싸였다. 공신력을 인정받는 영국공영방송 'BBC'는 10월 20일자로 '(2015년 1월)토트넘이 포돌스키를 영입하기 위해 1천만 파운드를 준비했다'고 보도했다. 이 소식을 확인한 포돌스키는 같은 날 개인 트위터를 통해 "이적이 성사되기 전 지옥이 얼어붙을 것"이라는 다소 자극적인 단어를 써가며 이적설을 원천차단했다. '#언제나 구너스' '#나의클럽을속이지않는다'는 해시태그를 달아 아스널 팬들의 열띤 지지를 받았다.
포돌스키는 18일 '스카이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토트넘은 그때 이후로 다시는 내게 연락하지 않았다. 많은 이들이 뱀 같은 말(*이적설 등에 대해 요리조리 피해간다는 의미)을 하지만, 나는 그 말로 이적설에 종지부를 찍었다! 아마도 그들은 내 번호를 지웠을 것"이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포돌스키는 뿐만 아니라 2017년 5월 토트넘 옛 홈구장 화이트 하트 레인의 고별경기 당일 자신과 팀 동료들이 화이트 하트 레인에서 승리 세리머니를 하는 사진을 올리는 행동으로 아스널 사랑(?)을 실천했다.
2012년부터 2015년까지 3년간 아스널에서 활약한 그는 이후 갈라타사라이, 비셀 고베를 거쳐 지난 1월부터 안탈리아스포르에 둥지를 틀었다. 최근에는 자신의 이름을 건 케밥 가게가 '대박'을 쳤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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