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바이에른 뮌헨이 준비한 선물, 등번호 10번.
맨체스터시티에서 뛰는 르로이 사네에게 오랜 기간 관심을 보여온 뮌헨이 그를 위해 등번호 10번을 선물한다는 계획이다.
독일 매체 '빌트'는 뮌헨이 사네 영입을 위해 등번호 10번 유니폼을 준비했다고 보도했다. 뮌헨은 사네 영입 방침을 확정짓고, 적극적으로 그에게 구애를 펼치고 있다. 과거에도 사네에게 영입 제안을 했지만, 맨시티에 머무는 걸 봐야했던 뮌헨이다.
이번에는 상황이 다르다. 사네 역시 뮌헨행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에 뮌헨은 그에게 10번 등번호를 선물할 예정이다. 10번은 뮌헨 구단에서 최고의 스타가 다는 상징적 번호로, 가장 최근 아리언 로번이 10번을 달아왔다. 현재는 FC바르셀로나에서 임대로 온 스타 플레이어 쿠티뉴가 달고 있는데, 그는 시즌 종료 후 팀을 떠날 예정이다.
사네는 프로 데뷔 후 줄곧 19번을 달고 뛰었다.
맨시티도 사네가 계약 종료 후 팀을 떠나는 것보다, 이적료를 받고 보내는 게 이득이라고 판단해 이번 여름 그를 판매할 예정이다. 사네는 맨시티의 연장 계약 제안에 꿈쩍하지 않고 있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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