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가수 이효리가 구두브랜드 '아지오'의 모델로 나서면서 아지오 홈페이지가 마비되는 등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아지오'는 구두 만드는 풍경이라는 사회적 기업에서 론칭한 대한민국의 구두 브랜드로 주로 청각장애인을 고용해서 구두를 제작한다.
이효리는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청각 장애인들이 한땀한땀 손으로 만드는 아지오 구두 이렇게 예쁘기까지~"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화보에는 청원피스의 단아한 매력부터 캐주얼룩, 시크한룩까지 완벽하게 소화하며 화보 장인다운 매력을 뽐내고 있다. 특히 청각 장애인들이 만든 신발을 소개하는 이효리의 따뜻한 마음이 눈길을 끈다.
이효리의 포스팅이 기사를 통해 알려지면서 팬들은 아지오 브랜드에 대한 관심을 나타냈고 20일 오후 아지오 홈페이지에 네티즌들이 몰리면서 서버가 마비되고 있다.
아지오는 2013년 위기를 맞으며 한때 폐업하기도 했다. 하지만 2017년 문재인 대통령이 사용하는 구두로 화제가 된 뒤 1년만에 기사회생을 했다.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 등 저명인사가 무료로 모델로 나서며 기업의 회생을 돕기도 했다. 이효리 역시 연예인의 선한 영향력을 환기시키는 좋은 예로 네티즌들은 평가하고 있다.
이효리는 최근 남편 이상순과 함께 에스팀 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하며 활발한 활동을 예고하고 있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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