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알렉시스 산체스(인터밀란)와 조세 무리뉴 감독. 어떤 부분이 맞지 않았던 것일까.
영국 언론 미러는 20일(한국시각) '산체스가 맨유 이적 초기 팀에 합류하기 위해 힘을 썼다. 그러나 산체스는 희미한 흔적만 남겼다. 그는 무리뉴 감독이 자신의 신뢰를 무너뜨리는 방식이 마음에 들지 않았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지난 2018년 1월 맨유의 유니폼을 입은 산체스는 올 시즌을 앞두고 인터밀란으로 임대를 떠났다. 산체스는 맨유 입단 초기 팀을 이끌던 무리뉴 감독의 방식이 마음에 들지 않았다고 전했다.
산체스는 BBC와의 인터뷰에서 "나는 있는 그대로, 내 의견을 말한다"고 입을 뗐다.
그는 "무리뉴 감독은 지도하는 방식, 비디오 연구하는 법 등에서 세계 최고 중 한 명이다. 그러나 나는 가끔 자신감을 잃은 선수로 지냈다. 그 마음을 이해할 수 있겠는가. 팀 내 좋지 않은 분위기가 만들어졌다. 내가 잘 뛰고 골을 넣었음에도 가끔 그 다음 경기에 출전하지 못한 적도 있다. 그래서 나는 '축구를 정말 좋아한다'고 말하곤 했다. 나는 다섯 살부터 축구를 했다. 축구의 기쁨을 빼앗긴 느낌이 들었다"고 전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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