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노재형 기자] 지난해 15승을 거둔 뉴욕 양키스 제임스 팩스턴이 올초 허리 수술 후 재활에 완벽하게 성공, 3선발로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팩스턴은 지난 23일(이하 한국시각) YES네트워크와의 인터뷰에서 "불펜피칭을 12~14번 정도 했다. 허리 상태는 매우 좋다. 더이상 문제될 게 없다"면서 "건강한 몸 상태를 완벽하게 되찾았다. 시즌이 시작되기만 하면 된다. 전력을 던질 수 있다"며 수술 후 건강에 관해 자신감을 나타냈다.
팩스턴은 지난 2월 허리 통증의 원인이었던 추간판 낭종을 제거하는 수술이었다. 만일 코로나바이러스 사태가 없었다면 팩스턴은 3월 27일로 예정됐던 시즌 개막일 엔트리에 포함될 수 없었을 것이다. 메이저리그(MLB)와 선수노조가 협상 중인 7월 초 정규시즌 개막이 실행된다면 팩스턴은 곧바로 로테이션에 합류할 수 있는 상황이다.
팩스턴은 코로나바이러스 팬데믹 여파로 팀 시설이 아닌 자신의 고향 위스콘신주 집에서 재활을 진행했다. 그는 "매우 예민하게 재활 피칭을 했던 것 같다. 마운드에 오를 때마다 느낌이 달랐다. 던지고 난 다음 날 상태를 꼭 확인했고, 결과적으로 성공적이었다. 재활피칭을 하는 동안 문제될 게 없었다. 점점 좋아졌다"고 설명했다.
2013년 시애틀 매리너스에서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팩스턴은 2018년 11월 양키스로 트레이드돼 지난해 15승6패, 평균자책점 3.82, 186탈삼진을 기록했다. 팩스턴은 게릿 콜, 다나카 마시히로에 이어 3선발을 맡을 것으로 보인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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