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스페인 매체 '마르카'가 리오넬 메시(FC바르셀로나)의 잊고 싶은 기억을 끄집어냈다.
24일 홈페이지에 2005년 당시 18살이던 신예 메시가 출연한 방송 인터뷰 영상을 올렸다. 아르헨티나 방송 '카날 9'의 코믹 프로그램 'No hay 2 sin 3'이다. 메시는 이 방송에서 '남성어른 출연진'에 둘러싸여 결코 유쾌하지 않은 시간을 보냈다. 출연진은 다양한 컨셉으로 방송을 진행하다 뜬금없이 메시의 신체부위 이곳저곳을 만졌다. 억지로 키스를 시도하는 가 하면, 단체로 옷을 벗기려 했다. 짓궂은 장난은 도를 넘었다. 수치감을 느낄 법한 행동들. 시종일관 억지웃음을 지어보인 메시는 한 출연자의 엉덩이에 도장을 찍은 뒤에야 촬영장소를 벗어날 수 있었다. '마르카'는 '겨우 18살인 메시는 지금으로선 설명이 불가능한 방송에서 온갖 성적 조크를 당했다'고 적었다. 지금으로선 상상도 할 수 없는 일이다. 메시는 역대 최다인 6차례 발롱도르를 수상한 '건드릴 수 없는 선수'가 됐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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