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스포츠조선 선수민 기자] NC 다이노스 구창모가 팀 3연승을 이끌었다.
구창모는 26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7이닝 3안타 4볼넷 7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했다. 구창모는 최근 3경기 연속 7이닝 이상을 투구하며, 국내 에이스임을 입증했다. 평균자책점은 0.62(29이닝 2실점)로 소폭 상승했다. 그러나 여전히 '0점대' 평균자책점을 기록할 정도로 페이스가 좋다. 게다가 지난해 고전했던 키움 타선을 거뜬하게 막아냈다. NC는 키움을 7대2로 꺾고 3연승을 질주했다. 15승3패로 압도적인 1위다.
구창모는 경기 후 "전체적으로 제구가 안 돼서 힘들었는데, (김)태군이형 리드 덕에 위기를 넘겼다. 애런 알테어와 형들이 점수를 내줬다. 초반 4점을 내주면서 공격적 투구가 가능했다"며 공을 돌렸다.
이어 구창모는 "지난해 키움에 약했다. 약한 팀들에 잘 던지고 싶었다. 지난 시즌이면 무너질 상황이 많았는데, 위기 때마다 변화구를 던지고 극복하면서 자신감이 생겼다"고 했다.
창원=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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