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보스턴 셀틱스 레전드 폴 피어스의 2년 전 발언이 재조명되고 있다.
그는 지난 21일(이하 한국시각) 올타임 톱 5 선수를 뽑았다. 문제는 르브론 제임스가 그 명단이 없었다는 점이다.
당시 미국 스포츠전문사이트 CBS 스포츠닷컴은 '폴 피어스가 르브론 제임스를 역대 톱 5 선수 명단에 넣지 않았다. 르브론이 팀 리빌딩 작업에 전혀 참여하지 않았기 때문(Paul Pierce leaves LeBron James out of all-time starting five, says he never built organization from ground up)'이라고 보도했다.
그는 역대 넘버 원 마이클 조던을 비롯해 카림 압둘-자바, 빌 러셀, 매직 존슨, 코비 브라이언트를 톱 5로 꼽았다.
NBA 카운트다운에서 폴 피어스는 르브론을 넣지 않은 이유에 대해 '제임스는 어떤 팀에서도 리빌딩 작업에 참여해 본 적이 없다. 빌 러셀, 카림, 매직, 조던, 던컨, 코비, 버드 등은 모두 팀을 성장시켰고, 팀 문화를 만들었다'며 '그는 항상 그런 식이었다'고 했다. 실제, 르브론 제임스는 마이애미 히트,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 LA 레이커스 등에서 슈퍼팀을 만들었고, 이 과정을 비판했다.
그런데 2년 전 블리처 리포트와의 인터뷰에서 피어스는 '이미 역대 톱 5에 들어가는 선수(already in the top five)'라고 발언한 바 있다.
당시 'NBA 역대급 선수 중 르브론이 유일하게 현역으로 꼽힐 수 있나'라는 질문에 '한 세대에 한 번 나올까 말까한 선수라면, 그는 확실히 그렇다(once-in-a-generation players, he's definitely there)'고 했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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