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스포츠조선 선수민 기자] 키움 히어로즈 외국인 투수 제이크 브리검이 말소됐다.
키움은 27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리는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 앞서 브리검을 말소하고, 좌완 정대현을 콜업했다. 브리검은 26일 불펜 피칭 후 오른쪽 팔꿈치 통증으로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키움 관계자는 "27일 오전에 확인을 했는데, 병원 진료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오늘 서울로 이동했다. 내일 구단 지정 병원에서 검진을 받을 예정이다"라고 설명했다.
2연패에 빠진 키움에 비상이 걸렸다. 브리검은 자가 격리 해제 이후 빠르게 컨디션을 끌어 올렸다. 첫 4경기에서 승리 없이 1패, 평균자책점 5.00(18이닝 10실점)을 기록했다. 투구수를 단계적으로 늘려갔다. 22일 사직 롯데 자이언츠전을 끝으로 투구수를 늘리는 과정은 끝이 났다. 손 혁 키움 감독은 "앞으로 100개 정도를 던질 것이다"라고 했다. 하지만 28일 선발 등판 예정이었던 브리검이 빠졌다.
키움은 정대현을 1군으로 불러들였다. 정대현은 2017시즌 이후 처음 1군에 등록됐다. 그는 통산 128경기에 등판해 14승32패, 평균자책점 6.63을 기록 중이다. 2017시즌 트레이드로 KT 위즈에서 키움으로 유니폼을 갈아입었고, 2017시즌을 끝으로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한 바 있다.
창원=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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