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스포츠조선 선수민 기자] NC 다이노스가 4연승을 달렸다. 기세가 꺾이지 않고 있다.
NC는 27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의 경기에서 선발 이재학의 호투와 타선 폭발을 묶어 10대3으로 이겼다. NC는 4연승으로 시즌 16승3패를 기록했다. 여전히 압도적인 선두다. NC는 28일 경기에서 지더라도 승률 8할 확보로 역대 시즌 20경기 시점 승률 2위에 오르게 된다. 1위는 1992년 빙그레 이글스로 승률 8할4푼2리(16승1무3패)다. 키움은 3연패로 10승10패, 승률 5할이 됐다.
NC 이재학은 선발 등판해 6⅓이닝 6안타(1홈런) 2볼넷 6탈삼진 2실점으로 시즌 2승째를 따냈다. NC 타선은 다시 폭발했다. 이명기가 3안타 2득점, 양의지가 1안타(홈런) 2타점 2득점, 박석민이 3안타(1홈런) 2타점 3득점 등으로 맹활약했다. 대타로 출전한 강진성은 1안타(홈런) 3타점을 기록했다.
키움 선발 한현희는 4⅓이닝 7안타 4사구 5개(4볼넷) 2탈삼진 6실점(5자책점)으로 부진했다. 수비 도움도 받지 못했다. 서건창이 2안타(1홈런) 1타점 1득점으로 고군분투했다.
NC가 좋은 흐름을 이어갔다. 1회말 1사 후 이명기와 나성범이 연속 안타를 쳐 1,3루 기회를 잡았다. 2사 후에는 박석민이 3루수 앞 땅볼 타구를 날렸다. 이 때 키움 3루수 김하성이 실책을 저질렀고, 3루 주자 이명기가 득점했다. NC가 1-0으로 리드했다.
키움은 3회초 선두타자로 나온 서건창이 우월 솔로 홈런을 날려 1-1로 균형을 맞췄다. 가운데 몰린 패스트볼을 제대로 공략했다.
NC가 다시 리드를 되찾았다. 4회말 박석민이 2루수 왼쪽 내야 안타, 노진혁이 볼넷으로 출루했다. 이원재의 중견수 뜬공 때 박석민이 3루로 진루했다. 1사 1,3루에서 알테어가 우전 적시타를 쳐 2-1로 앞섰다. 김준완 타석에선 한현희가 보크를 저질러 추가 득점했다.
달아나는 점수도 뽑았다. NC는 5회말 이명기의 좌전 안타로 기회를 잡았다. 1사 후 양의지의 볼넷과 포수 박동원의 2루 송구 실책이 겹쳐 1,3루 기회. 박석민이 우전 적시타를 쳤다. 2사 후에는 대타 강진성이 김재웅을 상대로 좌월 스리런포를 날려 7-2로 달아났다. 6회말 2사 후에는 나성범의 우전 안타, 양의지의 좌월 투런포로 도망갔다. 이어 박석민이 좌월 솔로 홈런으로 1점을 더했다. NC가 10-2로 리드했다.
키움은 9회초 1사 1,3루에서 김주형의 우전 적시타로 1점을 만회했다. 하지만 점수가 이미 크게 벌어진 뒤였다. NC는 추가 실점 없이 승리를 지켰다.
창원=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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