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KIA 타이거즈의 '작은 거인' 김선빈이 팔꿈치 통증으로 28일 KT 위즈전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이날 맷 윌리엄스 KIA 감독은 결전을 앞두고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김선빈이 오른팔꿈치 굴곡근 통증을 호소해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했다. 상황에 따라 투입할 수 있기 때문에 벤치에는 대기 시킨다. 김선빈을 대신해 김규성이 선발 출전한다"고 밝혔다.
김선빈은 올 시즌 박찬호와 함께 테이블 세터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고 있다. 팀 내 타율 1위(0.355)에다 최다안타(27개), 출루율 1위(0.443)를 기록 중이다.
김선빈을 대신해 선발 2루수 글러브를 낄 김규성은 이번 시즌 첫 선발출전이다. 2016년 2차 7라운드로 KIA 유니폼을 입은 김규성은 현역으로 군생활을 한 뒤 지난해 7월 전역해 올 시즌 내야 뎁스를 강화시켰다. 개막 엔트리에 탈락해 2군에서 시작했지만, 지난 16일 1군에 콜업됐다.
김규성은 자체 홍백전에서 윌리엄스 감독의 눈을 사로잡았다. 팀 내 타율 2위(0.379)를 기록했다. 박찬호의 백업으로 평가된 김규성은 기본적으로 수비력이 좋은데다 겨우내 타격까지 업그레이드된 모습이다. 특히 주력도 좋아 기동력 야구에 최적화된 선수다. 수원=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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