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전영지]'임대 만료'를 사흘 앞둔 오디온 이갈로(31)가 여느 때와 다름없이 맨유 훈련장에 출근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29일(한국시각) 영국 대중일간 더선은 이갈로가 자신의 차 레인지로버를 타고 밝은 미소와 함께 맨유 캐링턴 훈련장에 들어서는 사진을 찍어올렸다.
같은날 스카이스포츠는 이갈로의 원 소속팀 상하이 선화가 임대 연장을 추진중인 맨유와 합의점을 찾는 데 근접했다고 보도했다. 더선은 이갈로가 직접 구단측에 맨유에서 시즌 마지막까지 뛰고 싶은 뜻을 읍소했다고 보도했다.
맨유는 지난 1월 이적시장에서 이갈로를 6개월 단기 임대로 영입했다. 8경기에서 4골, 알토란 활약을 펼친 이갈로의 맨유와의 계약은 5월31일 만료될 예정. 예기치 않은 코로나19 팬데믹이 아니었더라면 시즌이 무난히 종료됐을 상황이었다. 그러나 6월 중순 리그 재개를 앞두고 맨유 팬으로서 '맨유 스타'의 꿈을 이룬 이갈로 입장에서도, 이갈로 '꿀영입'으로 상승세에 결정적 도움을 받은 맨유 입장에서도 임대 연장이 간절한 상황,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은 3개월 계약 연장을 요구했고, 상하이 선화는 최근까지 이 제안을 단호히 거절한 것으로 알려졌었다.
계약 만료 단 사흘 전 이갈로의 출근길이 의미심장하다. 상하이 선화는 당초 이갈로의 완전 이적 조건으로 2000만 파운드(약 303억 원)을 요구한 바 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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