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바이에른 뮌헨이 우승할 것 같다."
독일 분데스리가와 잉글랜드 EPL에서 전성기를 보냈던 축구 전문가 베르바토프(불가리아 출신)가 올해 코로나19로 중단됐다가 8월 중 재개 예정인 2019~2020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UCL) 우승 후보 1순위로 독일 명문 바이에른 뮌헨을 꼽았다. 독일 레버쿠젠과 잉글랜드 맨유 토트넘 출신인 베르바토프는 최근 벳페어에 기고한 칼럼에서 '올해 챔피언스리그 경기를 보면, 뮌헨의 우승 쪽으로 기운다. 나는 분데스리가 경기를 많이 봤다. 뮌헨은 매우 질 좋은 인상적인 경기를 많이 했다. 굉장한 선수들이 많다'고 평가했다.
또 베르바토프는 '뮌헨은 16강 1차전서 첼시를 완전히 무장해제시켰다. 믿기 어려운 경기였다. 그런데 그들은 그걸 해냈다'고 적었다. 뮌헨은 지난 2월 첼시와의 챔피언스리그 16강 원정 1차전서 3대0 완승을 거뒀다. 홈 2차전을 남겨두고 있다.
또 그는 시메오네 감독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우승 가능성도 점쳤다. AT마드리가 굉장히 수준높은 축구를 보여주고 있다는 것이다. AT마드리드는 16강전에서 지난 시즌 챔피언 리버풀을 강력한 수비 축구로 무너트렸다.
베르바토프는 '코로나19로 인한 중단이 어떤 영향을 줄 지는 확실치 않다. 그러나 뮌헨은 지금 경기를 하고 있고, 약간 어드밴티지가 있다. 뮌헨은 빠르게 예리함을 찾아가고 있다. 우승 후보라는 건 분명하다'고 평가했다.
뮌헨은 리그 재개 이후 4연승 가도를 달리고 있다. 31일 분데스리가 뒤셀도르프전에선 5대0 대승을 거뒀다.
현재 UCL은 아탈란타(이탈리아), 라이프치히(독일), AT마드리드(스페인), 파리생제르맹(프랑스)이 8강 진출을 확정했다. 그리고 유벤투스-리옹전, 맨시티-레알 마드리드전, 바이에른 뮌헨-첼시전, FC바르셀로나-나폴리전이 한 경기씩 남았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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