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 롯데가 이틀 연속 연장 혈투 끝에 4연패에서 탈출했다.
롯데는 31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두산과의 주말 3연전 마지막 경기에서 시즌 4번째이자 이틀 연속 연장 혈투 끝에 이대호의 밀어내기 결승 타점과 안치홍의 쐐기타로 8대3으로 승리하며 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이날 승리로 롯데는 지난 27일 사직 삼성전 이후 5연패, 지난 17일 대전 한화전 이후 원정 7연패 사슬을 모두 끊었다.
롯데는 0-1로 뒤지던 5회초 2사 만루에서 손아섭의 땅볼 때 유격수 류지혁의 악송구를 틈 타 2득점 하며 역전에 성공했다. 아슬아슬한 1점 차 리드를 지키던 롯데는 7회 2사 후 볼넷 2개와 패스트볼로 만든 1,3루에서 이대호의 내야안타로 점수 차를 벌렸다. 하지만 8회말 1사 2,3루에서 두산 박건우에게 동점 2타점 적시타를 허용하며 시즌 4번째 연장전에 들어갔다.
3-3 팽팽한 균형은 11회 초에 무너졌다. 1사 후 민병헌이 유격수 실책으로 출루한 뒤 도루로 2루를 밟았다. 전준우의 볼넷으로 1사 1,2루. 손아섭이 중전아타로 1사 만루가 됐다. 이대호가 바뀐 투수 이형범으로부터 스트레이트 볼넷을 골라 밀어내기로 결승점을 올렸다. 이어진 만루 찬스에서 안치홍이 3루수 옆을 뚫는 쐐기 2타점 적시타로 4시간이 넘는 긴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롯데 선발 스트레일리는 5이닝 동안 7피안타를 허용했지만 빼어난 위기관리 능력으로 1실점으로 최소화했다. 8회 무사 1,2루에 마운드에 오른 롯데 5번째 투수 이인복은 비록 동점을 허용했지만 3이닝 2안타 무실점 역투로 2014년 프로 데뷔 후 첫 승을 거뒀다.
이대호는 결승타 포함, 고비마다 2타점을 올리며 승리를 이끌었다. 쐐기 2타점을 올린 안치홍은 2회 첫 타석에서 좌전안타를 날리며 개인 통산 1200안타(통산 66번째)를 달성했다.
천신만고 끝에 연패 탈출에 성공한 허문회 감독은 "연패 끊기 위해 집중력 발휘한 모든 선수들에게 고마움을 전한다"는 짧은 소감을 남겼다.
잠실=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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