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아스널에서 그는 행복하다."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아스널의 베테랑 센터백 다비드 루이스(33)가 현 소속팀에서 커리어를 마무리하려고 하는 듯 하다. 포르투갈에서 출발해 영국과 프랑스를 오갔지만, 마지막으로 영국에 정착할 듯 하다. 이적설에도 불구하고 아스널에 잔류할 전망이다.
영국 스포츠매체 스카이스포츠는 1일(한국시각) 루이스의 에이전트인 키아 주라브키안과의 인터뷰를 보도했다. 주라브키안은 "루이스가 아스널에서 매우 행복하고, 감독과 단장, 선수들과도 모두 친하다"면서 팀을 떠나지 않고 싶어한다고 암시했다.
현재 루이스는 아스널의 핵심 선수다. 지난해 여름 아스널 유니폼을 입었다. 전 소속팀은 아스널의 철전지 원수 라이벌 첼시였다. 루이스는 이적료 800만파운드(약 120억원)에 아스널 유니폼을 입은 뒤 이번 시즌 EPL 28경기 중 25경기에 선발로 나왔다. 팀의 핵심 중 핵심 수비수다.
그러나 이번 여름 FA가 된다. 당연히 그의 기량을 고려할 때 타팀 이적이 예상된다. 더 많은 주급을 받을 수 있다. 루이스 또한 이적에 대해 익숙하다. 하지만 그의 에이전트는 루이스가 아스널의 구성원임을 매우 좋아한다며 이적대신 재계약 가능성을 언급했다. 재계약을 이끌어내려는 미디어 플레이일 수도 있다. 최근에는 이전 소속팀이었던 포르투갈 벤피카 복귀설도 흘러나왔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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