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과거 뉴캐슬 유나이티드에서 활약한 마이클 초프라가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전 토트넘 홋스퍼 감독의 뉴캐슬 감독직 부임을 '비추'했다.
초프라는 영국 매체 '데일리 스타'와의 인터뷰에서 "나는 포체티노보다 라파엘 베니테스를 더 선호한다"며 "포체티노는 토트넘에서 무에서 유를 창출했다. 유럽 챔피언스리그 결승에 오르고 프리미어리그에서 우승할 뻔했다. 하지만 내가 그를 반대하는 건 우승한 적이 없어서다. 반면 베니테스는 그가 맡은 거의 모든 팀에 트로피를 안겼다. 또한, (과거 팀을 이끌면서)팬과의 관계도 좋다. 당시에는 지원이 부족했던 감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내 친구 중에 한 명은 스티브 브루스(현 뉴캐슬 감독)의 1대0 축구에 지쳤다고 했다. 그런 축구엔 흥미를 느끼지 못한다. 그건 축구가 아니고, 뉴캐슬이 아니"라며 현재 중국 다롄 이팡 사령탑을 맡은 베니테스의 뉴캐슬 부임을 다시 한번 추천했다. 포체티노 전 감독은 에스파뇰, 사우샘프턴, 토트넘을 이끌면서 우승과 인연을 맺지 못했다.
초프라는 뉴캐슬이 꼭 영입해야 할 선수도 추천했다. 필리페 쿠티뉴(바이에른 뮌헨)와 가레스 베일(레알 마드리드)이다. 하루가 멀다 하고 이적설이 나돈다. 새롭게 태어나려는 뉴캐슬과 연결된다는 공통점을 지녔다. 그는 "베일과 쿠티뉴는 좋은 영입이 될 것이다. 그들은 뉴캐슬 서포터가 사랑할 타입이다. 1990년대 다비드 지놀라, 파우스티노 아스피리야, 앨런 시어러, 피터 비즐리처럼 말이다. 그 정도급 선수를 영입할 때면 돈이 걸림돌이 되곤 하지만, 이번만큼은 문제가 되지 않을 것이다. 만약 베일이 잉글랜드로 돌아오길 바란다면, 뉴캐슬은 그의 연봉을 맞춰줄 유일한 클럽"이라고 말했다. 베일은 현재 레알에서 주급 9억원 가량을 받는 것으로 전해졌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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