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생존 스릴러 영화 '#살아있다'(조일형 감독, 영화사 집·퍼스펙티브픽쳐스 제작)가 극과 극 개성이 넘치는 생존자 프로필 캐릭터 영상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캐릭터 영상은 유일한 생존자 준우(유아인)와 유빈(박신혜)의 상반된 생존 방식을 담아내 시선을 사로잡는다. 먼저 아파트에 홀로 고립된 준우가 통제 불능이 되어버린 세상에 안절부절 못하며 어설프게 생존을 도모하는 모습은 영화적 긴장감은 물론 현실적이고 인간적인 모습으로 짠한 웃음을 자아낸다.
문밖으로 한 발자국도 나갈 수 없는 상황에서 디지털적으로도 완전히 고립된 준우. 이내 조금씩 현실을 직시한 준우가 극한의 위기에서 탁월한 임기 응변을 발휘하고 최신 디지털 기기를 이용해 생존해나가는 모습은 영화 속 참신한 생존 과정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한다.
반면 준우 앞에 나타난 또 다른 생존자 유빈은 하나부터 열까지 계획하여 생존 전략을 짜는 인물로 눈길을 끈다. 탁월한 담력은 물론 어떠한 공격이라도 방어할 수 있도록 집 안에 자신만의 요새를 만드는 치밀함까지 갖춘 유빈은 남다른 생존 능력을 보여주며 준우와는 상반된 매력을 예고한다.
마지막으로 "우리 진짜 살 수 있을까요?"라는 대사와 함께 정체불명 존재들에 맞서는 유빈의 모습으로 긴장감을 자아내는 캐릭터 영상을 공개한 '#살아있다'는 차별화된 소재와 재미로 2020년 여름 관객들을 사로잡을 것이다.
'#살아있다'는 원인불명 증세의 사람들이 공격을 시작하며 통제 불능에 빠진 가운데, 데이터, 와이파이, 문자, 전화 모든 것이 끊긴 채 홀로 아파트에 고립된 이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유아인, 박신혜가 출연하고 조일형 감독의 첫 장편 상업 영화 데뷔작이다. 오는 24일 개봉한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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