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스포츠조선 선수민 기자] 한화 이글스 유망주 투수 김이환이 제구 난조로 고전했다.
김이환은 2일 대전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3이닝 3안타(2홈런) 6볼넷 3탈삼진 7실점으로 부진했다. 김이환은 팀이 3-6으로 뒤진 4회초 무사 1루에서 마운드를 내려왔다.
김이환은 제구에 애를 먹었다. 1회초 김혜성에게 볼넷을 허용했다. 하지만 포수 이해창의 2루 도루 저지로 한숨 돌렸다. 이어 김하성을 유격수 땅볼로 처리했다. 이정후에게 다시 볼넷을 내줬고, 박병호에게 좌중간 투런포를 맞아 먼저 실점했다. 박동원을 좌익수 라인드라이브로 잡고 첫 이닝을 마쳤다.
2회에는 첫 타자 김웅빈을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전병우에게 중전 안타를 맞았고, 1루 견제 실책으로 1사 2루 위기. 김규민을 포수 땅볼, 박준태를 헛스윙 삼진으로 막았다. 3회에도 김혜성과 김하성에게 연속 볼넷을 허용했다. 이정후를 3루수 뜬공으로 잡았지만, 박병호에게 볼넷. 박동원의 중견수 희생 플라이로 추가 실점했다. 이어 김웅빈에게 좌중간 3점 홈런을 맞았다. 순식간에 6점째 실점했다. 전병우를 삼진 처리하며 힘겨운 이닝을 끝냈다.
김이환이 4회초 선두타자 김규민에게 볼넷을 내주자 벤치가 움직였다. 이현호가 구원 등판했다. 이현호는 보크와 박준태의 희생 번트로 1사 3루 위기에 몰렸다. 김혜성에게 우전 적시타를 허용해 실점이 늘었다.
대전=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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