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이탈리아 세리에A 나폴리의 핵심 수비요원인 칼리두 쿨리발리(29)가 다음 행선지로 영국이나 스페인보다 프랑스를 선택할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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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축구 전문 매체인 풋볼 이탈리아는 3일(한국시각) 쿨리발리의 프랑스 행, 정확히는 파리생제르맹(PSG) 행을 예상했다. 이 매체는 "리버풀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토트넘 등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팀들이 쿨리발리에게 러브콜을 보내고 있다. 레알 마드리드도 관심이 있다"면서 "하지만 쿨리발리는 PSG를 원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는 쿨리발리가 아무래도 낯선 잉글랜드나 스페인보다는 고향인 프랑스를 선호하기 때문이다. 쿨리발리는 국적상 세네갈인이지만, 태어나서 줄곧 자란 나라는 프랑스다. 파리에도 자기 집이 있다. 그래서 PSG에 더 마음이 쏠리는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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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당분간 쿨리발리의 PSG행은 이뤄지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 나폴리가 놔줄 마음이 없다. 2023년까지 계약이 돼 있는데, 이적료도 1억유로(약 1360억원)나 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유럽 각 구단의 재정상황이 좋지 않아 이 비용을 부담하기 어려울 전망이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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